안녕하세요

현재 72일차(2개월) 아기 키우고 있습니다 :) 수면교육 관련하여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우선 현재 하루 일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7시 기상

7:10 수유1

8:10 낮잠1

10:40 수유2

11:40 낮잠2

14:40 수유3

15:40 낮잠3

17:30 수유4(조금)

18:10 낮잠4(짧게)

19:10 목욕

19:20 막수

20:00 밤잠

새벽수유1회

7주 정도부터 아닥법으로 엉덩이 토닥토닥하면서 누워서 입면 하고 있고, 이렇게 잠드는 방식에는 익숙해져 이제는 수면신호 확인 후 눕혀서 아닥법으로 5~10분 이내 잘 잠들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몇 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

1. 아닥법도 수면교육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결국 기달기달, 퍼버법 처럼 혼자서 두고 나오는 방식으로 진행을 해야하는건지 아닥법으로 쭉 재워도 독립수면으로 자연스레 진행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몇 차례 기달기달을 해봤는데 아닥법에 익숙해져있어도 강성울음이 엄청나더라구요..

2. 기존에 4시간 텀으로 낮 수유를 3회 하고 있었는데(수유량이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2개월령 아기에게 낮잠이 4회가 권장된다고 하여 지난주부터 위와 같이 낮수유 4회, 낮잠 4회 스케줄로 변경하였습니다. 아이가 이전 수유텀(3회,4시간)에 더 익숙해있는 느낌인데 꼭 수유4회, 낮잠4회로 진행해야 할까요?

3. 1회 낮잠이 길어야 45분이고 보통 30~40분 정도 자고 일어납니다. 스스로 연장은 전혀 안되고 있고 가끔 개입해서 연장을 진행한 적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연장이 실패하면 남은 낮잠 시간은 안아서 재우는걸로 채우면 되는걸까요?

4. 새벽에 1~2시경, 그리고 5시경 늘 칭얼거리면서 깹니다. 쪽쪽이를 물려주면 바로 울음이 멈추고 잠을 자려고 하는데 문제는 쪽쪽이가 계속 빠져서 쪽쪽이 셔틀을 하게 됩니다 ㅠㅠ 쪽쪽이 끊으려고 달래거나 수유를 해봤는데 이후 다시 깨서 칭얼거리더라구요.. 이떄 어떻게 해야할까요?(울음시 5분 정도는 기다렸다가 개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입면시나 낮잠시에는 전혀 쪽쪽이를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더불어 낮잠 연장시에 쪽쪽이를 사용해봐도 될까요?

5. 새벽수유는 평소 낮 수유량(150)보다 적게 130으로 수유하고 있는데 낮수유량과 동일하게 가져가는게 맞을까요?

답변주시면 올바른 방향으로 수면교육 진행해보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