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만5세남아

학원수업 시 틱증상이 항상 보입니다

2025.09.2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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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수달683

안녕하세요,

아이가 축구학원에 다니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중급반으로 승급하여 8세 형들과 함께 수업합니다. 7세 친구 한 명도 같이 승급했어요.

초급반은 1년가량 다녔는데 초급반에선 틱이 없었구요,

8세 형들이 워낙 끈끈하기도 하고 실력도 차이가 나서 조금 위축되어 보입니다. 그래도 아이는 싫진 않아보여요.

승급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느끼지만 자신은 축구를 못한다고 생각하기도 하네요. 초급반에선 잘 한다고 생각했구요.

실수를 했을때, 잘했을때, 모두 손 냄새맡는 동작을 합니다. 중급반 초반에 7세다른아이는 중급반 새유니폼을 챙겨주시고 저희 아이는 챙겨주지않아서 혼자만 색깔이 다른 옷을 입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눈물을 그렁그렁 꾹 참으며 수업했어요. 이후에도 수업때마다 눈물닦는 제스처를 한달여간 봤구요. 좋아도, 좋지않아도 눈물닦는제스처나 손냄새맡는 제스처가 나옵니다. 중급반승급한지는 이제 세달여간됩니다. 축구를 가는 횟수도 주1회애서 2회로 늘었구요 아이는 재밌어하고 더 잘하고 싶은마음도 있는데 틱증상을 보니 심리적부담이 꽤 큰걱같아요. 축구수랍에서만 틱이 보였는데 다시 일상에서도 틱이 보입니다. 동생때문인가 생각도 들어요. “엄마 동생을 더 사랑해 나를 더 사랑해?” 질문을 해서 “너를 더 사랑하지.”라고 했는데 더 괜찮은 대답 있을까요? 아무튼, 축구수업의 경우는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아이는 하고 싶어하지만 횟수를 임의로 줄일까요 아니면 이대로 쭉 지켜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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