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번 조언 주신 것을 참고로 하여 교육한 결과 젖물잠+안아서 잠들던 습관을 고치고 이제 등 대고 입면할 수 있게 되었어요.

낮잠은 5-15분 정도면 살짝 찡얼거리다가 스르륵 잠드는데 아직 연장은 잘 못해서 30-40분만에 깨기는 합니다. 피곤한 것 같으면 제가 개입해서 다시 재우고 하는데.. 낮잠 시간이 들쭉날쭉해서 일과가 고정되어 있지는 않아요ㅠ

그런데 4~6시 사이에 자는 마지막 낮잠 때 입면이 좀 힘들고, 특히 목욕 후 밤잠 재우는 것이 힘든데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ㅠ

하루 중 가장 잠투정을 심하게 하다가 잠들고, 그러다 8-9시 사이에 잠들면 낮잠처럼 꼭 30분 있다 깨어서는 30분~1시간을 강성 울음으로 울어요.. 그러다 수유텀이 오면 수유를 하긴 하는데 그래도 진정되지 않고, 너무 입면 시간이 늦어지면 다음날 피곤할 것 같아서 제가 같이 누워서 안거나 팔베개 하는 등 달래야 겨우 잠듭니다..ㅠㅠ 결국 10~11시부터 본격적으로 밤잠을 자는 것 같아요..

낮잠은 울지 않고 잘 자는데 멜라토닌 분비로 더 쉽게 잠든다는 밤잠 자는 것이 왜 더 힘이 드는 걸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