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막 3개월차 들어간 오늘로 96일차 아이입니다.

3.04kg로 태어나 95일기준 7.06kg입니다.

2개월이 되던날 예방접종 맞으러 갔더니 의사쌤께서

벌써 3개월차 몸무게를 넘었네요~라고 하더라구요.

지금도.. 많이(?) 잘 자라고 있는것 같긴해요.

안먹는 아가에 비하면 배부른소리겠지만..

저희 아이는 40~80일까지 평균 1000ml를 먹었어요.

(그래서 몸무게 더블링도 빨랐던거겠죠…..?)

81일차부터 통잠을 자기 시작했는데요..!

통잠 전에는 수유 6회를 유지했었어요.

07:00/10:30/14:00/17:30/ 19:30~20:00사이/02:00쯤

통잠자고부터는 수유량이 갑자기 훅 떨어져

600~700을 먹었더랬어요.

그래서 걱정이되어 새벽수유를 꿈수로 변경했었어요.

(02:00수유를 23:00꿈수로)

그런데 꿈수하다보니 트림을 시원하게 못하고

그러면 잠도 설치는듯했어요. 오징어굽기(?)와 다리들고 속불편해하는듯한 뒤틀림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꿈수를 없애고 5회 수유를 하다가

어느샌가 1회 수유량이 늘어 88일차부터

07:00 -240ml / 11:00 -200ml / 15:00 - 200ml

19:30 -200ml 로 총량 840ml를 4회에 걸쳐 먹어요.

(-> 배가 고프다고 울거나 티를 내지않아서 시간맞춰 먹여요.

배고프다는 신호에 맞추니 총량600ml정도밖에 못먹어요.)

이제 막 3개월 진입했는데..

벌써부터 뱃구레가 너무 큰건 아닌지..

너무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건 아닌지 걱정이 돼요.

이대로 수유해도 괜찮은건지..?

아니면 아이 배고픔 신호에 맞춰 먹이는게 맞는지..?

이것때문에 소아과 방문하기도 조금 그렇고..

어디다 여쭐곳이 없어 여쭤봅니다,,!!

별 고민도 아닌것 가지고 싶지만ㅠㅠ

초보엄마에 첫째아이라 뭐가뭔지 괜찮은지,,

주위에 육아하는 분도 없어서 너무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