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교육 관련해서 문의합니다.

-현재 92일, 남아, 6.6kg

-처음부터 잠귀가 좀 밝은 아기이긴 했는데, 50일경쯤 수면교육 4일 하다가 너무 아기가 울고 자지러져서 못했어요.

-현재 재우는 방법은 졸려하는 모습을 포착하면(멍때리거나, 하품하거나, 찡찡거릴때)

:암막으로 된 방+백색소음 틀기+옆잠베개(오늘부터 안쓰는중)에 눕혀서(근데 옆으로 안눕고 앞으로 누움: 옆으로 자는 걸 싫어함) 쪽쪽이+자장가 불러주며 토닥거리기로 재우고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점이

1)어느 순간부터 쪽쪽이를 물지 않고 뱉으면서 낮잠 연장이 전혀 안돼요(20분 컷): 쪽쪽이가 빠지자마자 다시 물리는데도 물다가 잠이 다 깨버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더 크게 울면서, 쪽쪽이를 물지 않아요.

하루에 낮잠을 20분씩 3~4번 정도 밖에 못자니까 그 이후 시간에 계속 울고, 먹고 잠들어버리는 모습을 보여 일상이 너무 어렵습니다. 이 때는 안아서 재우려고 해도 자지 않고 몸을 활처럼 휘며 울어요.

2)옆잠베개를 사용하는데 어차피 옆으로 안자고 똑바로 베개 위에 기대서 다리만 접혀서 자길래 옆잠베개를 치우려고 하니까 자다가 몸을 움찍거린 후 깨버려서 웁니다. 태열때문에 스와들업은 전혀 못입고, 스와들 스트랩은 힘쓰며 울다가 토해버립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3)아기가 우는 수면 교육은 너무 괴로워서 방 환경 조성하기, 쪽쪽이 물리기 등으로 재우고는 있는데 안아서도 아기가 달래지지 않아서 너무 혼란스러워요. 수면교육을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