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조절&훈육만5세 ∙ 남아
부끄럽거나 너무 신나면 이상한 장난을 멈추지 못하는 아이 어떻게하죠?
2025.03.25 18:07
조회수
루니루맘
만5세 남아인데요.. 예민하고 불안이 매우 높은편입니다.
집에 손님이 와서 좀 부끄럽거나, 너무 기분이 좋아서 신나거나 살짝 긴장되는 순간 또는 목욕하고 나와서 로션바르고 옷 입는 상황등등 뭔가 흥분되는 상황에서 장난을 멈추지 못해요ㅠ...
애들이 다 장난친다는 그런 정도가 아니라 도저히 제어가 안될정도로 장난칩니다.. 헤드락걸거나 제 머리를 사정없이 잡아당기거나 물을 막 쏟아버린다거나 하는 받아 줄 수 없는 장난을 칩니다.
일부러 그런다기보다는 그런 순간에 스스로도 제어하지 못해서 멈추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더 문제는 멈추지 못해서 혼내는 상황이 오면 웃음을 멈추지 못하고 더욱 더 흥분해요.
결국 큰소리 내고 장난못치게 꽉 붙든다거나 협박으로 울어야 끝나는데 그마져도 울다가 엄마가 좀 누그러졌나 싶으면 다시 웃음을 멈추지 못해요ㅜ
센터상담을 받아봤었는데 거기서는 전혀 문제가 없어보이고 멀쩡하니까 딱히 치료를 권하지 않더라구요.
이런아이 혹시 또 있나요?? 아니면 장난끼 심한 남자아이들이 이러기도 하는건가요? 어떻게 해줘야 아이 스스로도 좀 편해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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