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 입학한 아이입니다.

편식이 심한 편인데 조금이나마 고쳐주고싶은데

집에서 어떻게 해줘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작게자른 채소류를 싫어해서 볶은밥은 채소 없이 해야하고 양파와 파를 싫어합니다. 짜장면 같은 경우도 채소가 작게있으면 거의먹지 않습니다. 다짐육도 좋아하지 않고 떡갈비나 시판음식에 작게 섞여있는 채소류를 입으로 골라냅니다.

다양한 채소류를 아이가 접하고 먹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현재먹는 채소는 오이, 파프리카, 감자(햄과 얇게잘라 볶은 경우, 조림은 잘 안먹음), 브로콜리 아주 조금, 고사리, 시금치, 우엉, 팽이버섯, 콩나물, 숙주나물 등을 먹을 수 있어요.

음식의 간은 어른 음식처럼 하는 편입니다.

그냥 두면 나중에 이거저거 잘 먹을거라 생각하고

유치원 시절에 아이가 먹을만한 반찬만 해 준것이 조금 아쉽네요 편식을 고치고 다양한 음식을 경험해볼 수 있게 도움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