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19개월남아

이사 후 잠퇴행 재접근기 어떻게 극복하나요

2025.01.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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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러운토끼507

안녕하세요~ 19개월 남아 키우고 있어요

2-3개월때부터 수면교육을 해서 같은방 다른 침대에서 자다가 돌 지나고부터는 방분리수면까지 성공해서 잘 자주던 아이입니다.

엄마가 안아 자장가를 불러주고 어두운 방 침대에 눕히고 나오면 혼자 뒹굴거리다가 잠들어 아침에 깼었습니다

18개월때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암막커튼은 아이방에 미리 설치해두었고 침대도 기존 침대를 가져갔어요

이사 첫날밤엔 평소처럼 너무 잘 자주었어요 눕히고 나오니 금세 잠들었거든요

그런데 둘쨋날부터 이사한 집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하루종일 엄마한테 안아달라고 하더니 밤에 침대에 눕히려고하자 울고 난리가 났어요. 그날부터 재접근기 엄마껌딱지가 시작됐네요. 그 날부터 밤에 잠들때까지 옆에 같이 누워있어줬는데 문제는 새벽깸도 생겼다는거예요

7시반에 잠들면 11시~4시 랜덤으로 한두번 깨서 울어요

엄마나 아빠가 방에 들어가면 다시 안심하고 자는데 자다가도 어두운 방에서 더듬어 엄마가 있는지 계속 확인하더라구요

낮잠이고 밤잠이고 잠들때까지 옆에 있어주고 새벽에는 한두번씩 깨서 달려간게 벌써 한달째네요

낮에 새로운 어린이집 적응, 엄마 잠깐이라도 안보이면 울던 것은 어느정도 좋아졌는데 수면은 아직 그대로예요. 엄마랑 같이 자는게 이미 굳어진것 같아요…

다시 수면교육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접근해야할까요

이전에는 수면교육할 때 10분~15분 우는걸 지켜보다가 정 안되면 들어가서 안아서 진정시키고 다시 눕히고 나오기를 몇 번 하다보니 교육이 되었는데 지금은 울음소리도 너무 크고 힘도 세지고 기다려도 전혀 진정이 되질 않네요..

한 달 넘게 이러니 남편과 저 둘다 너무 힘이 드네요. 다시 잠 잘 자는 아이가 될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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