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4개월 아이가 37개월 형을 때리는 일이 반복되어 질문 남깁니다.

주로 형이랑 놀다가 장난감을 빼앗기거나, 형이 밀거나 했을 때 손으로 머리를 때리는데요. 그럴 때마다 때리면 안된다고 단호하게 얘기해주고 있고, 아이는 때리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펑펑울곤 합니다. 혼나는걸 알기는 하는거 같아요.

문제는 때리는게 고쳐지지 않고 계속되더라구요. 빈도도 더 잦아지고 있구요.

(아이가 누워만 있을때부터 기어다닐 무렵까지 형이 질투가 심해서 동생을 많이 때리곤 했었는데 그게 기억에 남아 이러는건가 싶기도 하구요ㅜㅜ)

어린이집에도 다니고 있는데 친구들이랑 생활하다가 갈등상황이 생겼을 때도 혹시 때리는 모습을 보일까 걱정도 됩니다.ㅜㅜ 아직 말을 못하니 속상하고 불편한 감정을 때리는 걸로 표현하는거 같은데, 이런 경우에 어떻게 교정해주어야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