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9 02:14
조회수
지혜로운사슴876
둘째가 올해 7월에 태어났고 첫째는 이를 기점으로 어린이집에서 친구얼굴을 때리거나 옷을 잡아당기는 행동이 시작되었어요. 이런 행동을 처음엔 동생한테 했었기에 동생스트레스로 인해 그런가 보다 했는데 점점 이런행동도 빈번해지고 이제는 어린이집에서 낮잠 자기전이나 낮잠 후 소리를 지르고 다닌다고 하네요.
아기가 아직 말이 많이 트이지 않아 선생님께 친구들을 때리는 상황을 물어보면 한 아이가 응가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다가가 얼굴을 확 때렸다고 하더라구요. 평소에는 그친구 이름을 말하며 00이 좋아 라고 말하곤 했어요. 그외에 친구 장난감을 뺏다가 친구가 안주면 때리는경우도 있고 최근에는 장난감을 들고다니면서 친구들을 때린다고 하네요.이런적이 없던 아이였는데 동생이 태어나고 이런일들이 폭발적으로 많아지고 있어요. 하면 안된다고 말하면 보란듯 더 쎄게 때리는 경우도 많구요.
말귀는 다 알아듣는데...자꾸 이러니 훈육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아이가 갑자기 이러니 저도 평소와달리 무섭게 훈육을 했었는데 동생스트레스에 말은 못하는 상황에서 엄마가 무섭게 해서 그런건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무엇때문에 속상한건지 지레짐작 밖에 할수없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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