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세 남아를 둔 엄마예요.

어릴때부터 겁도 많았는데

로봇 공룡에 다들 빠진다는데 저희아들은 그런적이 없어요.

심지어 로봇 공룡나오는 만화 티비 책도 싫어했고요

그러다보니 지금도 그건 잘 보지도 않고

아들엄마라면 다 해본다는 로봇조립도 안해봤네요

어릴때부터 뽀로로 옥토넛 티니핑을 쬐금 좋아했고

오히려 우주 이런걸 더 좋아했어요

공룡은 이빨이 무섭고 잡아먹는게 싫다

로봇도 눈이 무섭고 목소리도 무섭고 누굴 공격하고

싸우는게 싫대요

근데 그냥 취향이 그러하고

겁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게 같은 남자애들이랑 놀려니 잘 모르기도 하고

싫어하니까 안좋은 것 같아요

심지어 유치원에서도 남자애들이 잘 안놀아준다고

하는말을 자주해서 이런것도 한몫하나 한답니다

그렇다고 남의얘기 남의의견에 순순히 따르는 성격도 못되서 자기주장 강하고 호불호강하고

자기 통제하에 놀려는게 있어요

잘 모르면 잘 듣고 좀 따라야 할 필요도 있는데

그게 또 안되거든요ㅠㅠㅠ

또래관계의 어려움으로 번지는거 같고

어떻게 제가 도와줘야할지 고민입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