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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성장30개월 ∙ 남아

사람들의 눈치를 지나치게 살피는 아이

2024.11.1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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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돌고래441

현재 언어치료와 감통치료 받고 있는 30개월 남자아이입니다.

예민과 불안이 많은 기질이 발달에 걸림돌이 된다는 코멘트를 22개월 때 받고, 그때부터 8개월 째 치료를 받고 있어요. 2개월 전 수용언어는 정상발달 따라잡고, 표현언어는 6개월 지연으로 나왔고요. 감통수업에서는 '아이 대근육 발달도 잘 되고 몸도 잘 쓴다, 상호작용도 잘 되고 수업도 잘 따라온다'는 평가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좀 걸리는 것은,

어른들과 함께 있을 때엔, 함께 있는 어른들의 눈을 돌아가며 마주치면서 "흐흐흐흐"하며 즐거운 척하며 억지로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이쁨을 받고 싶어서, 관심을 받고 싶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그런데 이상한 건, 돌아서면 바로 무표정해지는 편입니다; 언어치료사 선생님은 "아이가 수시로 사람들의 눈치를 살핀다"라고 하시더라고요.

일반적인 상호작용은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지, 또 어떻게 상호작용을 알려줘야 할지 모르겠어요ㅠ

그리고 등원길에 같은 어린이집 아이나 학부모를 만나면 대체로 싫은티를 내면서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간혹 울기도 해요. 이런 부분은 왜 그런지,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궁금합니다ㅠ(원에서는 함께 생활 잘 하고, 집에 와서는 친구들 이름을 부르며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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