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후 루틴은 저녁먹고, 목욕하고, 책읽고, 잠자기입니다

몇일전부터 거실에서 책을 읽고 방에 들어가자고 하면 거실에서 책을 계속 읽자고 책을꺼내서 독서대 앞에 앉으라고 손짓을하면 울며 떼를 씁니다

그래서 거실에서 책을읽고 방에서 책읽자고 하며 이야기를 해주며 방에서 책을 읽었는데 침대에 올라가려고 하면 또 떼를 쓰면서 거실로 나가 울며 들어오지않으면서 떼를 씁니다

손잡고 데리고 오기를 반복해보기도 했는데

마지막이야~ 하면서 책을 읽어주고 또 침대에 올라가면 울며 올라오지않아요

결국은 저는 침대에 올라가서 기다리고 침대밑에서 많이 울다가 저에게 와서 책 읽어달라고 해서 침대위에서 읽어주고 재우기는 했는데

자는 시간이 너무 늦어지는게.. 걱정입니다

아기가 책을 읽어달라하며 자리를 지정하는대로 읽어주면서 늦게까지 들어주는것이 나을지..

울고 떼쓰는 시간을 견디면서 자는 시간이라는것을 알려주는것이 좋을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는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