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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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맘홧팅20
아이가 기질적으로 예민하고 감수성이 풍부하여 눈물도 많고
불안과 겁도 많은 5살 20년생아이입니다
물을 너무 좋아하여 수영학원을 보내고 있는데요
혼자서 손으로 물을 치면서 하는 놀이는 좋아하는데
수영선생님이 수영을 가르치려고 튜브를 잡고 발장구 치는걸
온몸으로 거부합니다ㅠ
집에와서 왜그랬는지 물어봤더니
"엄마 물놀이는 너무 좋은데 물이 출렁대니깐 깊은 곳으로
떠밀려갈거같아요. 그리고 튜브잡고 발차기하면 가라앉음어떻해요"하면서 눈물이 보이며 마음을 표현했어요 3달정도 다녔는데
처음에도 안하고 물장난만쳐서 우선 기다렸거든요
제가 "많이 무서웠구나.물놀이는 좋은데 튜브만잡고 연습하면
겁이 나는구나. 그럴수있어.엄마도 수영배울때 그랬어
근데 그렇다고 계속 물놀이만 하면 수영을 배우기 어려울수 있어.
많이 무서우면 친구들 5번 연습할때 1번정도 도전해보는게어때
라고 이야기했는데요 제말에 이중메세지가 있을까요?
이런 경우 수영을 잠깐 쉬는게 좋을지 시간이 걸려도 우선 두는게 좋을지 고민이예요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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