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조절&훈육23개월 ∙ 남아
헤어질 때 울지 않고 만났을 때 반가워하지 않는 아이 회피형 애착일까요?
2024.07.29 12:43
조회수
너른두루미670
안녕하세요.
23개월 남아를 키우고 있고, 현재는 부모 둘다 육아휴직하며 가정보육 중인데 곧 복직 예정입니다.
18개월 이전? 한때는 껌딱지 시절도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엄마, 아빠가 없어도 찾지 않아요.
그리고 엄마나 아빠가 외출할 때는 “엄마/아빠 안녕~” 옷만 갈아입고 나와도 눈치채고 먼저 인사도 해줬고요.
저는 애착 형성이 잘 된거라 생각했었어요.
또 엄마나 아빠 중 누군가와는 함께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도 생각했고요.
그런데 한두달 전부터는 인사도 안해주고 나가든 말든 그냥 쳐다만 볼뿐..
분리된다고 울지도 않고, 걱정되는 부분은 “돌아왔을 때도 딱히 크게 반기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아이를 친정/시댁에 맡기고 1박을 한 적도 있는데 불안해하지도 않고 잘 논다고 하더라고요. 영상통화할 때 표정은 좋지 않았지만 이후엔 또 잘 놀았다고 하고, 돌아왔을 때도 반기지 않고요...ㅜㅜ 그냥 아이의 성향일까요?
아니면 훈육을 할 때 제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 걸까요..
그런데 할머니 할아버지와 헤어질 때는 크게 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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