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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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카피바라999
훌륭한 엄마가 되어야지 결심을 한 건 좋았는데 정말 육아에 올인을 하고 있어요.
제 몸이 피곤해도 먹는건 간식까지 전부 수제로 만들고 자는 것도 딱 시간 맞춰서 재우고 최적의 수면 환경을 위해 커튼이며 침대며 제습기 에어컨 등등 새로 산게 손으로 셀수가 없어요.
놀이하는 장난감도 제가 대부분 만들어서 주고요.
주변에서 그러다 지친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실제로도 좀 지치기는 하는데 그런 것보다 더 저를 힘들게 하는건 아이가 아프거나 잘 안 먹거나 놀지 않고 지루해하면서 떼를 쓸떄에요.
제 노력을 몰라줘서 힘이 빠지는건지 아이가 이럴때 제일 속상한데요.
제가 너무 육아에 사로잡혀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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