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접어든 190일차 여아 키우고 있습니다!

수면교육 꾸준히 하면서 깨시 2시간 15분~30분, 낮잠도 3.5시간으로 제한하고 있어요. 스스로 입면 잘하던 아기인데 6개월 들어서면서 입면을 너무 힘들어해요 ㅠ

최근에 수면과 관련된 이슈라면..

지난주 화요일(182일)에 첫니가 났고,

지난주 토요일(186일)에 자던 침대가 바뀌었는데요.. 아 어제(189일)는 6개월 접종도 하구요.

그 즈음부터

1. 낮잠 입면은 잘 하는 편인데 1시간 내외로 조금 일찍 깨요. (근데 이 부분은 점점 나아지고 있는 느낌이에요. 원래 자던 낮잠 시간 1시간 30분을 채워 자기도 해요.)

2. 반대로 밤잠 입면을 너무너무 힘들어해요 ㅠ 원래는 눕혀놓고 안녕~하면 트림이 아닌 이상 혼자 잘 잤거든요. 다른 문제 없이 다음날 아침까지 쭉 잘 잤는데 6개월 들어서면서부터 눕혀놓고 나오면 앵앵 부르고, 그래서 들어가서 안아주면 괜찮다가도 안겨서 한번씩 크게 울고.. 그러다가 안겨서 잠들고 내려두면 깨고 ..를 반복하다가 결국엔 거의 안아서 재워요. 한 번 잠들면 그래도 다음날 아침까지 쭉 자긴 합니다. 중간에 깨도 스스로 연장은 하는 것 같아요. 일주일 중에 한 두번은 12-1시에 깨긴 했어요. (수면교육 초반에도 낮잠 입면은 잘 되었는데 밤잠 입면을 힘들어했었어요)

3. 아침에 보통 6시-6시 30분이면 일어났는데 요샌 제가 7시에 깨우러 들어가고 있어요.

이러한 증상도 원더윅스나 이앓이의 하나일까요? 아니면 밤잠 깨시는 좀더 길거나 짧게 가져가야 할까요? 지금은 2시간 30분 정도입니다. 낮잠이나 아침기상은 큰 문제가 없는데 밤잠 입면을 제가 어떻게 도와줘야할지 모르겠어요. 수면의식을 전보다 더 길게 잡아줘야할지, 그리고 입면을 힘들어할 때 제가 얼마나 기다렸다 들어가야하는지, 들어가서 어떻게 해줘야 나중에 원래 수면습관으로 돌아올 수 있는지 등등이 궁금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