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조절&훈육만4세 ∙ 여아
아이가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아요
2024.05.21 15:45
조회수
튼튼이맘
저희 아이가 태어날때 조금 사연이 있어서 한달 정도 인큐베이터에 있으면서 온갖 검사를 받았어요.
다행히 씩씩하게 이겨내줘서 저희 품으로 돌아왔죠.
문제는 그때 이래저래 주사 맞고 하면서 검사했던 것이 본인도 모르게 좋지 않은 기억인지 병원만 가면 자지러져요.
병원 입구에서부터 거의 기절할 듯이 울고 선생님 보는 것도 고역이에요
그 경험 많은 소아과 선생님도 이렇게 격렬하게 싫어하는 아이는 정말 처음 봤다 할 정도에요.
오죽하면 집에서 병원갈 채비만 해도 경련을 일으킬 정도로 울고 난리가 나요.
아직 아이라 당연히 병원을 가야할 때도 있고 제때 병원을 가야 큰 병이 안 생기는데..
사실 저도 같이 병원을 가기 싫을 만큼 아이가 힘들어 하기도 하고 주변에도 민폐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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