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주 그러지는 않는데 한번씩 30분~1시간 가까이 떼를 쓸 때가 있어요.

놀이터에서 더 놀꺼야 그러면서 울고 악쓰고 그러는데요.

일단 저는 안되는 상황을 설명하고 이야기로 풀어나가려고 하는데 아이는 막무가내로 똑같은 말만 반복해요.

놀이터는 오늘 더이상 안되고 집에 가서 바나나 먹자 -> 뭔가 보상을 주는 것 같아 안 내키고요

자꾸 이러면 다음에 놀이터 못 와 -> 협박 같아서 고민이에요

엄마랑 20분만 놀기로 아까 약속했지 -> 애가 이해나 할까요

뭔가 무작정 진정되기를 기다리는 것도 훈육은 아닌것 같고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너무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