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22:00
조회수
jianmam
얼마전 두 돌 지난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금은 조금 괜찮아진 부분인데 한동안은 본인이 뭔가 잘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 이씌~이씨 하면서 안좋은 말들을 내뱉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이건 가족들이 무의식에 하는 말을 듣고는 따라하는게 아닌가 싶어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요즘은 무언가 하지 못하게할때, 요구하는것을 부모가 들어주지 않을때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때리거나 침을 뱉는 행위를 보이고 있습니다..이정도 시기엔 감정표현이 미숙하다는것을 알고는 있으나..침을 뱉으려고 한다거나 하는것은 도대체 어떻게 배운것인지..아직 24개월 밖에 되지 않은 아이인데 이래도 되는게 맞는건가 싶습니다. 고집이 꽤나 있는 아이라 걱정도 큽니다.
훈육을 하고자 이렇게 때리면 안돼, 던지면 안돼 라고 말해줘도 몇번 같은 행동을 반복하거나 훈육자를 때리려고도 합니다. ~이렇게 하면 안돼 알겠어? 하면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네. 하는거야! 라고 말해줘도 듣지도 않습니다. 만약훈육자로부터 떨어져 있어서 이리와. 라고 수차례 말해도 시행하지 않습니다. 제가 너무 큰 아이에게 대하듯 말하는걸까요? 한두번 말해줘도 저런 모습들이 자꾸 나오면 바로잡고자 저도 언성이 높아지게 되어 걱정이 됩니다ㅜ
이 시기에 이러 아이라면 어떻게 훈육하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ㅜ
육아..정말 어렵네요~..
지금 앱을 실행하고 답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