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1개월여아

옆에 부모가 있거나 안아야만 자는 아기

2024.05.12 15:57

조회수

용용❤️채원엄마

61일 여아구요

4.5키로 모유직수중입니다

조리원 퇴소하고 집 오자마자 한 방에서 아기침대만 따로 하여 잤고 아기침대를 너무 힘들어해서 엄마랑 어른침대에서 같이 자고있어요

24개월까지는 한 방에서 잘 예정이고

아기침대는 정리하고 슈퍼싱글로 따로 구매하여 준비해뒀고

다시 그 침대에서 재울 예정입니다

아기가 모로반사도 심하고 잠귀도 밝아서 잘 놀라고

모유수유하고 바로 잠드는데 트림을 충분히 시켜줘도

속이 안좋은지 자면서도 습관적으로 게우거나

버둥거리면서 방귀를 뀌고 인상을 씁니다

혼자 방에 두면 울어서

낮에는 거실생활하고 잘때만 방으로 들어옵니다

졸려서 눈비비고 하품하면서도

옆에 엄마아빠가 없으면 절대 안자고

품에 안아재워서 눕히면 귀신같이알고

등 대자마자 눈을뜨고 울어요

옆에서 자는척하다가 밖으로 나오면

온기가 안느껴져서그런지 십분도 안되서 울고

잠들면서도 무서운지 계속 실눈뜨고 엄마아빠가 있나 확인하고 잡니다

짠하기도 하고 아직 너무 아가라 수면교육이고 뭐고

많이 안아주고 젖도 원할때마다 물리고 하는데

잠을 푹 못자니까 너무 걱정이예요

수유텀은 낮에는 2시간반에서 3시간

새벽에는 3~4시간정도고

특히 밤에 잠들기전에는 눕히기만하면 너무너무 울어서

한 두시간은 기본으로 실랑이하다 울다지쳐자구요

쪽쪽이도 써봤는데 뱉어내고

속싸개 스와들업 스트랩채우면

답답한지 더 심하게 소리지르면서 울어요

옆잠쿠션도 소용없고 역방쿠에서는 좀 자긴 합니다

근데 그냥 품에 안으면 안자마자 잠이듭니다

그래서 그냥 안고자요...

낮에는 안고자도 괜찮은데 밤에는 깊게 잠들면 엄마도 불안해서 옆에 두고 토닥여주는데

새벽에도 깨서 가끔씩 엄마가 있나없나 실눈뜨고 확인하더라구요

평소에는 예민하거나 힘들게하는것도 없는데

아기가 좀 더 편하게 잘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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