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22:35
조회수
보람찬토끼950
안녕하세요 초등1학년 학부모가 된 엄마입니다
4월 학부모상담을 하고 요근래 아이문제로 마음이 복잡하네요.. 요즘엔 친구들 물건을 몰래 숨겨놓는 장난을 하는데 처음엔 친구 물티슈를 숨겼다고하더라구요.
담임선생님 연락을 받고 절대 친구물건을 함부로 만지지 않는거라고 일러주고 아침 등교마다 이야기해주는데, 어제는 또 친구 실내화를 숨겼다고하더라구요(아이가 먼저 저에게 꺼낸 이야기는 친구의 실내화가 바껴있어서 일부러 만지려고 한게 아니라 제자리를 찾아주다 그런거라고 했는데 담임선생님의 말씀은 모르고할수 없는 장소였다고 담임선생님이 실내화를 찾으러 다니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에게도 친구들의 물건을 함부로 만지거나 숨기면 안된다고 말씀하셨다고 하시는데
스트레스를 받거나 혼이나면 반대로 하는 거 같은 느낌이 드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집에서도 잘못된걸 혼내게되면 약올리듯이
“그렇게하면안되”라고하면 “그렇게할껀데 그게 좋은건데”라는식으로 훈육이 안될때가 있어요
이런방식이 학교에서도 드러나는거 같은데
아이가 방어적인 방법으로 반대적인모습을 보이는건지
어떻게 훈육을 해야하는지 어려워 질문드립니다
담임선생님께서 아이가 물건을 숨기는문제가 다른 학부모들의 항의가 들어오면 학폭위까지 열릴수 있다고하셔서 아이에게 학폭위가 열릴수있고 학교를 옮기거나 못다닐수도 있다고 강도있게 말했는데 아이에게 협박처럼 들렸을수도 있을꺼 같다고 생각이 드는데..
3.아이에게 어떻게 전달해야 할까요?
저의 훈육법이 잘못된건지 어떻게 다가가야하는지..
지금 앱을 실행하고 답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