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24)로 103일차 아가입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누워있을 때 엉덩이 들썩 허리 들썩하고 발로 바닥 짚으려고 해서 아 이게 뒤집으려는 신호이구나 했어요. 그래서 이제 스와들업 졸업을 적응시켜봐야겠다 싶더라구요. 

스와들업 팔을 한쪽씩 빼주라고 하길래 낮잠부터 그렇게 해보고 있는데요. 

원래 스스로 입면+낮잠연장까지 다 되었는데 

스와들업 한 쪽을 빼니 스스로 입면은 되는데 연장은 좀 힘든 것 같아요 ㅠ

1. 시간이 해결해줄거라 생각하고 낮/밤 모두 계속 같은 방법으로 해줘도 될까요?

2. 그리고 밤잠은 70일경부터 새벽수유없이 통잠을 자는데요.(밤잠 입면도 스스로 하고 새벽에 아무 개입없이 12시간 잡니다) 밤에도 스와들업 졸업을 위해서 팔 한 쪽 뺐다가 만약에 새벽에 깨면 그때 수유를 하고 재워야 할까요..? 새벽수유 없었던터라 새벽에 깨게 될 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 만약 깻다가 다시 잠들지 못해서 수유해주는건 할 수 있는데, 이게 혹시 습관이 될까 걱정되서요. 2개월에도 안하던 새벽수유를 3-4개월에 하게 될까 걱정되네요. 

새벽수유를 해줘도 스와들업 졸업에 성공해서 익숙해지면 다시 수유없이 통잠자게 될까요? 아니면 새벽수유가 습관이 되어버릴까요 ㅠ 새벽수유가 습관이 안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니면 낮잠으로만 먼저 스와들업을 없이 입면+연장하는걸 적응했다가 밤잠에도 적용하는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