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조절&훈육27개월여아

멀리멀리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2024.03.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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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쿠키

안녕하세요 세 달 후면 30 개월이 되어요. 갑자기 집안 사정으로 멀리 시골로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그동안은 친정 엄마가 아이를 봐주셨는데 더 이상 그럴 수 없는 먼 곳으로 가게 되어 이사와 동시에 주 5일 하루 여덟 시간씩 어린이 집에 가야 할 상황이구요. 갑자기 생기는 큰 변화들이아이를 힘들게 할 것만 같아 벌써 걱정이 앞서네요.

또 한가지 큰 변화는 저희가 해외에 거주 하고 있어요. 그래서 30개월이 된 아이가 처음으로 어린이 집에 가면 그곳에서는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다는 점이에요. 그동안은 엄마 아빠와 할머니 할아버지 모든 가족들과 한국말로 소통 하고 하루 종일 쫑알쫑알 떠들고 말이 많은 아인데 갑자기 다른 언어에 노출 되며 자기가 하는 말이 전혀 통하지 않는 상황에 맞닥 들였을 때 트라우마 같은건 생기지 않을지 걱정이 되요.

혹시 제 상황에 주실 만한 조언이 있으실까 질문 남겨요. 아이에게 어떻게 얼마나 설명 해줘야 할지도 어렵네요. 지금부터라도 새로운 언어를 집에서부터 가르쳐야 하는지 싶기도 하고요. 조금 상황이 포괄적이지만 어떤 부분이든 조언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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