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3세 유치원 이번에 입학했어요.

설명회를 여러곳 다녀보고 저희 아이성향에 제일 잘 맞는유치원을 골랐어요.

ㄱㅏ기전부터 소수정예로 받는유치원이기도 하였고, 부모님들이 많이 보내는 유치원이 아닌건 알고있어 1순위로 병설유치원 2순위로 지금 유치원을 선택했어요.

사실 병설유치원이 마음에 쏙 들지는않았지만 집바로 앞이면서 다들 많이 선호하여 당첨되면 보내야겠네 하였지만.

1순위 병설이 떨어져 지금 현재다니는 유치원으로 선택했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만3세반 저희 아이포함 여자아이3명이 전부입니다.

4세5세 아이들은 그래도 10명이상씩은 되네요.

유치원 일주일 다녀온 후 저희아이가 우리반에는 친구들이 많이 없어서 속상해 라며 얘기하더라구요. 갔다 오면 유치원 재미있었니?라고 물어보면 재미있었어 하고 오늘 있었던일을 얘기하는데 항상 끝은 친구가 많이없다로 끝납니다.

근데 이 문제를 유치원에 얘기한다고 해결되는것도 없어 더 답답합니다.

같은 어린이집 다녔던 제일 친한친구가 병설에 입학해있는상황이며 하원 후에도 친한친구와 놀기를 너무 원해 매일 하원 후 놀이터에서 친구랑 놀고있어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ㅇㅇ이랑 같은 유치원 다니면 좋겠다 라고 얘기하고있어요.

제가 생각하는 해결방안은 3가지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1.지금 현재유치원을 계속 다니다 6세에 옮긴다

2.다니면서 대기를 해두고 중간입소가 가능하면 바로옮긴다.

3.원아가 많은 유치원으로 중간입소한다.

3가지 방법이있지만 이런저런생각이 너무 많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