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일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낮잠, 밤잠 모두 스스로 잠들고, 낮잠 연장이 어려워 낮잠 1,2는 잠들고 25분쯤되면 미리 기다리고 있다고 토닥여 낮잠 연장해주는 방식으로 낮잠을 재웠습니다. 낮잠 연장되면 낮잠 1,2는 90분 가량 자고, 낮잠3은 40분정도 잡니다.

낮잠1 깨시 2시간, 90분낮잠

낮잠2 깨시 2시간 10분쯤, 90분 낮잠

낮잠3 깨시 2시간 20분 - 30분, 40분 낮잠

그런데 며칠전부터 낮잠3을 거부하고 3시간이 지나고 울고 자지 않아서 유모차를 태워 짧게 재우고 있습니다. (낮잠 1,2는 75분 잠)

오늘은 깨시 2시간쯤 낮잠 1 눕혔는데 강성 울음으로 울다가 2시간 20분쯤 잠들었고 (75분 재우고 깨움) 낮잠 2는 2시간 20분에 눕혔는데 30분이 넘게 강성울음으로 우는걸 기달기달 하다가 깨시 3시간이 되서 유모차 태워서 재웠어요😭

보통 낮잠 2회로 변환기는 빠르면 5개월 후반에 온다던데 아기는 아직 5개월 초반이고 깨시가 3시간정도 나오질 않는데 혹시 낮잠 변환기일까요? 슬슬 깨시를 늘려서 2번 재워야하는걸까요?

낮잠을 계속해서 거부하면 유모차를 태워서라도 재우는게 맞을지, 그렇다면 낮잠3은 어느정도 재워야하나요? 평상시처럼 40분 재워야할지 짧게 20분정도 쪽잠으로 재워야할까요?

낮잠3이 탈락되고나면 전처럼 다시 혼자 잘 자는 패턴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