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아이일 때 부터 잠도 잘 자고 울지도 보채지도 않는 아주 순한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잠을 잘 자서 유니콘 아기라고 하더라구욬)

다른 아이들이랑 같이 놀 때도 다른 아이들이 울어도 같이 울거나 같이 떼쓰는 일은 거의 없구요, 혼자서도 잘 놀다보니 손은 덜 가지만 주변에서 관심도 많이 받지는 못합니다.

너무 조용하고 순해서 저는 좋은데 나중에 친구들사이에서 소외되거나 친구가 없는 아이가 되지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아이가 크면서 기질이 바뀌어서 더 사회성이 높은 아이로 변할 수도 있을까요?